총서

[학술총서]’나’를 증명하기

| 저자: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기획 / 이정은, 조경희 엮음
|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 발간일자: 2017.6.15
| 책 소개:

이동과 경계를 관리하는 국적, 여권, 등록의 동아시아적 맥락 그리기

사람들의 이동과 사람들 사이의 경계를 관리하는 자기증명(IDENTIFICATION) 장치에 초점을 두고, 그 형성 과정과 위/아래로부터의 수행적 효과에 주목한 책이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재일조선인과 오키나와, 사할린, 단둥 등 아시아 접경 지대 주민들, 즉 식민과 전쟁, 냉전과 독재를 겪은 동아시아의 시민들의 삶에서 ‘자기증명’이 가지는 의미를 통찰한다.

1부 ‘구획되는 경계’에서는 근대국가에서 국적과 여권의 등장 배경과 한국에서 경계를 강화해온 정치 맥락을 사례를 통해 다루고, 2부 ‘국민과 난민 사이’에서는 일본 식민지 지배와 한반도 분단 체제의 틈새에서 불확실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역사적 현실을 다룬다. 3부 ‘자기증명의 실천들’에서는 무국적이나 경계인의 위치에 있던 사람들이 어떻게 현실에 대응해가며 자신들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다룬다.

이 책은 국적과 여권을 둘러싼 동아시아적 특성을 이론화하는 데 중요한 논쟁점을 제시할 뿐 아니라, 냉전기의 구획된 아시아와 탈냉전기의 재구성되는 아시아 사이의 역동성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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