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초청강연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라이브 음악 Live music in the Post-digital era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라이브 음악Live music in the Post-digital era”

<참가안내>

안녕하세요. 초청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는 신현준입니다.
등록하신 분들 먼저 좌석을 드리는데, 장소가 협소하여 좌석이 없을 수 있으니 사전 등록을 부탁드립니다.
아래 구글 양식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성공회대 교원과 학생의 경우도 참가비 무료지만, 양식을 적어주셔야 좌석을 얻을 수 있으니 부탁드리고 번거롭더라도 학생증이나 교직원증을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장소가 성공회대가 아니라 망원동의 한 공연장이라는 사실도 다시 알려드립니다.

https://forms.gle/b2ohZtRfJGDbTwBX8

* 일시: 2019년 10월 28일 (월) 저녁 7시
* 장소: 벨로주 망원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 117)
* 참가비: 10,000원 (대중음악학회 회원 5,000원, 성공회대학교 교원 및 학생 무료)

* 연사: 키쓰 네거스Kieth Negus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음악학)
* 사회: 권현석 (한양대학교)
* 통역: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진행: 이기웅 (성공회대학교), 신현준(성공회대학교), 정문삭 (홍우주 사회적협동조합)
* 주관: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 홍우주 사회적협동조합, 한국대중음악학회

라이브 음악은 과거와 다르지 않다. 밴드와 가수는 무대에 올라서 청중에게 연주한다. 큰 문대도 있고 작은 무대도 있고, 엄청난 돈을 벌기도 하고 아무 것도 벌지 못하기도 한다. 그런데 라이브 연주는 변했다. 음악인들은 주의깊게 듣는 군중의 얼굴 대신 바다처럼 넘실대는 모바일폰과 마주칠 때가 많다. 라이브 이벤트는 캡처되고, 스트리밍되고, 플랫폼화되고, 공유되고, 편집되고, ‘밈’되면서 시간과 장소를 넘어선다. 독특하긴 하지만, 그것은 ‘경험 경제’ 속에 순환되는 소수의 콘텐트일 뿐이다. 슈퍼스타들은 라이브 데이터의 스트리밍 플로우를 통해 수백만명에게 도달하고, 그리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도 세계 각지에서 팬과 추종자를 찾아낼 수 있다. 그렇지만 작은 공연장에서 혁신적 음악을 만드는 젊은 뮤지션은 많은 도전들에 직면한다 – 합법이든 불법이든 2차 티케팅으로 인해 보는 손실, 라이브네이션 같은 다국적 기업의 독점, 부동산 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의 영향 등등. 지난 수십년 동안의 디지털화가 여러 장르의 경험과 인기, 청중에게 접근하는 기회, 공연장과 공연의 경제와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이 강연에서 키쓰 네거스는 영국에서의 조사연구와 공식 보고서를 통해 포스트디지털(디지털 이후)의 라이브 음악에서 기층 음악인들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 강연한다.

키쓰 네거스는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의 음악학 교수로 음악산업에 대한 연구와 대중음악학에 대한 공헌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아 왔다. 여러 그룹과 밴드에서 키보드와 기타를 연주한 뒤에 대학에 입학한 그는 음악산업에 대한 박사학위를 받고 이를 《팝을 프로듀싱하기》로 출판했다. 그는 대중음악조사 유닛, 대중음악학 석사과정 대표, 학술지 《대중음악》편집위원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부)을 역임 중이다. 또한 개방대학교 연구팀의 한 성원으로 《문화연구 하기: 소니 워크맨 스토리》라는 영향력 있는 저서를 함께 연구하고 공동 저술했다. 그는 현재 리액션 출판사를 통해 동아시아 대중음악과 음악산업에 관한 책을 신현준과 공동 저술하고 있는 중이다.

Live music is much the same as it ever was: bands and singers take to the stage and perform to audiences in large and small venues, earning huge sums of money (or nothing at all). Yet, live performance has changed. Musicians are often greeted by a sea of mobile phones rather than a crowd of attentive faces. The live event is captured, streamed, platformed, shared, edited and memed beyond its time and place. It is unique. Yet, it is a bit of content circulating in the ‘experience economy’. Superstars reach millions of people through streamed flows of live data, and relatively unknown musicians can find fans and followers across the world. Yet, young and innovative music makers in small venues face challenges – from revenues lost to illegal and legal secondary ticketing, the monopolies of transnational corporations (such as Live Nation) and the impact of property development and gentrification. How has digitalisation changed the experience and popularity of different genres, the opportunities for reaching audiences, and the economics and culture of venues and performances? In this talk, Keith Negus draws from research studies and official reports in the UK to discuss the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or grassroots musicians in post-digital live music.

Keith Negus, Professor of Musicology, 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is internationally recognised for research on the music industries and for his contribution to the study of popular music. He entered higher education after playing keyboards and guitar in a range of popular music groups and rock bands, and completed a PhD study of the music industry (published as Producing Pop). He is Director of the Popular Music Research Unit, course leader for MA Popular Music Research, and member of the Editorial Board of the journal Popular Music (Cambridge University Press). He was a member of the Open University team that researched and wrote the influential Doing Cultural Studies: The Story of the Sony Walkman (1997). He is currently co-writing a book, for Reaktion, on the history of East Asian popular music and its industries with Dr Hyunjoon Shin (Sungkonghoe University).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