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토론회

[정기학술토론회]‘이동의 아시아’ 다시 생각하기

|발 표:조경희(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날 짜: 2016. 11. 28. (월) 오후 3:00-6:00

|장 소: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회의실

|주 최: 동아시아연구소, 국제문화연구학과 대학원

|후 원: 한국연구재단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제국일본/식민지조선의 사회사업과 민중통치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공회대학교 일어일본학과, 한신대학교 일본지역학과에서 강의하였다. 주요 연구분야는 식민지제국 사회사, 한일관계사, 재일조선인문제 등이며 최근에는 한국사회와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둘러싼 문화정치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동아시아연구소는 HK사업 2단계에서 식민, 냉전, 탈냉전시기에 걸친 ‘이동하는 아시아’를 적극적으로 연구한 바 있다. 현재 급속한 변화 속에서 지구적 혹은 아시아의 현실은 이동의 단위를 국제/국내로 이분화하는 기존 이민연구나 시민권과 다문화주의와 같은 근대국가의 틀을 벗어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발표에서는 비판적 경계연구(critical border studies), 비판적 안보연구(critical security studies) 등의 성과를 전제로 인〈간間〉을 구획하고 경계를 관리하는 역학을 분석하기 위한 개념과 인식틀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인도주의를 전제로 한 소수자 프레임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동연구를 안보와 안전, 위험과 불안을 관리하는 통치성과 경계짓기의 문제로 접근할 것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