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토론회

[정기학술토론회]‘위안부’의 시선과 재현: 한국·대만·중국의 다큐멘터리를 비교하기

|발 표:오영숙(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날 짜: 2016. 11. 21. (월) 오후 3:00-5:00

|장 소: 성공회대학교 승연관 1504

|주 최: 동아시아연구소, 국제문화연구학과 대학원

|후 원: 한국연구재단

서울대학교 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했으며, 한양대학교 대학원(연극영화과)에서 영화이론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와 중앙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지금은 성공회대 동아시아 연구소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나르시소스의 자기모멸과 미적 자의식」(『영화와 시선: 홍상수의 <강원도의 힘>』, 삼인, 2003)과 「1960년대 스릴러의 양상과 현실인식」(『영화연구』, 한국영화학회, 2007) 등이 있고, 저서로는 『1950년대 한국영화와 문화담론』(소명, 2007)이 있으며, 번역서로는『영화의 내레이션』(David Bordwell, Narration in the Fiction Film, 시각과언어, 2007)와 『진짜 눈물의 공포』(공역, Slavoj Zizec, The Fright of Real Tears, 울력, 2004) 등이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영화와 대중미디어가 주요 연구 대상이며, 개인의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치거나 시대정신을 드러내는 미디어 현상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는 아시아의 트라우마이다. 1990년대 이후에 본격화된 동아시아의 위안부’ 영화들은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들을 건드리며 집단적 기억상실증에 빠진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시킨다이 발표가 주목하는 것은 한국대만중국의 위안부 다큐멘터리 필름들이다. ‘위안부’ 피해자생존자의 고통스런 현실에 대한 각 나라의 재현 방식은 어떻게 겹쳐지고 어떻게 차별화되는가그 공유와 차이에 개입해 있는 시선과 감정정치와 윤리의 동아시아적 맥락들을 검토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