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학술회의

[국내학술회의]동아시아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움 :문화로서의 아시아는 가능한가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움> 문화로서의 아시아는 가능한가
|일시: 2013년 9월 27일(금) 10:30~12:30
|장소: 성공회대 미가엘관 M301
|발표: 신현준(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윤영도(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토론: 권명아(동아대), 김동춘(성공회대), 류준필(인하대), 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개요: 이번 기념포럼은 그 동안의 연구 활동과 사회화 활동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며 미래지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서, 2003년 연구소의 출범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주춧돌을 놓아주신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다.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신영복 선생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정근식 교수님, 중국 저명작가 위화(余華), 그리고 이번에 “2013 Luca Pacioli Prize”를 하버마스와 공동 수상한 중국의 대표적인 학자 왕후이(汪暉) 등이 동아시아연구소의 10년 역사를 아시아 공동지식생산의 생장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대학연구소가 지역과 사회에 보다 핍진한 관계 속에서 실천적 아카데미즘의 뚜렷한 궤적을 이루어나가도록 격려해주었다.
또한 ‘문화로서의 아시아: 사상, 제도, 일상에서 아시아를 재구성하기’라는 연구 어젠다에 대하여 백원담 연구소장이 소개하고 향후 청사진을 제기하였으며, 신현준 교수와 윤영도 교수가 각기 연구진의 입지에서 평가와 전망을 발표하였다. 이어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의 김동춘 소장과 한국인문학계의 젊은 연구진들이 동아시아연구소의 기존 성과에 대한 평가와 우리 학계의 인문연구 풍토에 대한 비판적 성찰,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대안 제시 등의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프로그램]
– 축사: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정근식(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위화(중국 작가), 왕후이(汪暉, 중국 칭화대淸華大 교수)
– 기조발제: 백원담(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장)
– 발제: 신현준(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윤영도(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 토론: 권명아(부산 동아대 국문과 교수), 김동춘(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장), 류준필(인하대 인문학연구소 HK교수), 이동연(한예종 전통문화학과 교수)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 북콘서트> 인연 그리고 동행

|일시: 2013년 9월 27일(금) 19:00~21:00

|장소: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

|공연: 전인권 밴드
|대담: 백원담, 전인권, 위화(余華), 공지영, 조정환, 임우경(통역)
|개요: 동아시아연구소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들국화 전인권씨와 중국작가 위화(余華)의 합동 북 콘서트 “인연人緣 그리고 동행同行”이 9월 27일(금) 저녁 7시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에서 개최되었다. 2000년 위화 작가가 한국작가회의(당시 민족문학작가회의)와 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초청으로 “세계작가와의 대화” 및 “한중 작가 5인담”에 참석하고 보름 동안 서울에 머무르면서 김정환시인과 들국화 전인권씨와 특별한 인연이 맺어졌다. 위화는 전인권씨의 재기와 들국화의 활발한 활동소식에 누구보다 반가워하다 이번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포럼 및 문화기획행사에서 문류(文流)의 소통을 이루는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작가 위화는 2000년 한국 방문 중에 들국화 전인권의 공연과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관람하며 문화적 충격을 받고 <한국의 눈 韓國的眼睛>을 쓴 바 있는데, 결국 위화는 중국에 돌아가 <지하철 1호선>의 중국 공연을 추진했고, 중국 전역에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과 리얼리즘을 놓치지 않으면서 비판적인 한국 문학계의 진기한 풍경을 전하기도 했다. 중국의 작가 위화의 한국의 정치, 문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번 만남으로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중국과 한국의 민간차원의 새로운 관계와 아래로부터의 문류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공연 ‘인연人緣 그리고 동행同行’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객석을 가득 메운 200여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열창한 전인권 밴드의 공연과 더불어 백원담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인권, 중국의 위화, 한국의 공지영 작가, 김정환 시인의 인연과 동행을 주제로 한 대담이 함께 진행되었다. 오늘날의 비인간적이고 반생태적인 상황에서 국경을 넘어 인간적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진정한 ‘아름다운 동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일시: 2013년 9월 27일(금) 19:0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