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토론회학술행사

[구로아시아포럼] 성적인 폭력과 그 이데올로기적 노동: 식민지문학에서 남성중심적 평등과 민족에 대한 상상

[2021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 구로아시아포럼]

성적인 폭력과 그 이데올로기적 노동: 식민지문학에서 남성중심적 평등과 민족에 대한 상상

발제 : 이진경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디에고)
일시 : 2021년 5월 17일 오후 6시
장소 : 온라인 진행(줌 웨비나)

  • 웨비나 시 별도의 토론 없이 발표 영상 상영이 진행됩니다.

참가링크 : https://us02web.zoom.us/j/83587553068?pwd=bkNGamhkMGV1N1Awdlh2ZFNDY2c5UT09

이 발표에서는 1910-30년대 문학에서 여성을 상대로한 성적 폭력과 “평등”이라는 개념이 당시의 근대 민족 공동체와 자본주의 계급체제와 연관해서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분석한다. 이 문학작품들은 남성의 성적 욕구와 남성 간의 경쟁을 자연화해서 추상적 평등개념과 남성주의적 민족개념을 만들어낸다. 문학에 나타나는 여성의 강간, 신분/계급, 민족과의 결속관계는 문학의 형상화, 즉 서술적 폭력을 통해서 경험적 성적 폭력을 이데올로기적 폭력으로 변모시키고, 더 나아가, 근대적 민족, 또 사회경제적 공동체를 남성중심적 질서로 생산해나가는데 기여한다.

주최 : 동아시아연구소
후원 : 한국연구재단